말씀을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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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1-12

말씀을 기억하고

안식 후 첫날 새벽, 향품을 가지고 무덤으로 간 여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이 없음으로 근심하나 문득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알린다.

여자들이 이 소식을 사도들에게 전하나 다들 믿지아니하고 베드로만이 무덤으로 가 보고 놀란다.

이전에 예수님과 함께 했던 동행의 나날들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서로의 믿음의 현주소가 예수님과 단절된 듯한 절대절망의 현실에서 여인들과 사도들의 서로 다른 믿음의 반응들을 보게 된다.

예수님을 사랑하여 평소 말씀을 품고 살아온 이들에게도 절대절망의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

이러한 때에도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적극적인 반응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어 다시 소망과 안도와 기쁨과 기대감으로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주신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일상을 살아내는 자인가? 평소와 다른 일상의 모습에도 당황하지 않고 근심하지 않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담겨있는가?


적용:))

1. 내가 겪어보지 않았고 내가 동일한 그 상황과 환경에 처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남의 고통에 대해 함부로 말할수 없다. 상실의 아픔보다 시댁에 대한 분노가 더 큰 ㅇ의 마음을 듣게 되니 무언가에 갇힌 듯 답답한 마음이 든다.

현실의 버거움으로 말씀과 함께 할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 이전의 ㅇㅇ을 거부했던 그분이 지금의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잘 이겨가시길 기도하겠다.

2. 작년에 비해 메모하여 읊조리는 말씀기도가 부쩍 줄어들었다.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나의 마음을 지키는 떠오르는 말씀이 있도록 다시 메모하며 말씀기도를 지속해가겠다.


기도:))

어리석고 미련한 저를 깨닫게 해주시고 지도해주시는 말씀이 제 안에 가득하여 늘 일상에서 떠오르는 말씀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 심령에 잘 담겨지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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